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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0만원으로 매달 56만원 배당받는다는 '테슬리(TSLY)' ETF는 어떤 상품인가요?

    최근 고배당 ETF 중에서 가장 주목받는 상품 중 하나가 바로 ‘테슬리(TSLY)’ ETF입니다.

     

    테슬라 주식을 기반으로 한 커버드콜 전략 ETF로, 테슬라의 높은 주가 변동성을 활용해 매달 배당금을 지급하는 방식이 특징입니다.

     

    투자금 1,000만 원 기준, 월 최대 56만 원 수준의 배당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많은 투자자의 관심을 끌고 있지만,

    그만큼 리스크도 존재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테슬리 ETF의 구조, 수익성, 세금 구조까지 자세히 분석해 보겠습니다.

    1. 테슬리(TSLY) ETF란?

     

    테슬라 ETF
    테슬라 ETF

     

    TSLY는 테슬라 주식을 바탕으로 ‘커버드콜’ 전략을 사용하는 월 배당 ETF입니다.

     

    테슬라처럼 배당을 지급하지 않는 성장주에 커버드콜 전략을 적용함으로써 매달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구조입니다.

     

    커버드콜 전략이란? 기초자산(테슬라)을 보유하면서, 일정한 가격에 매도할 수 있는 콜옵션을 판매해 프리미엄을 수익으로 취하는 전략입니다.

    2.  테슬리 ETF의 수익 구조

    테슬라 주가가 횡보하거나 하락할 때: 콜옵션이 행사되지 않아 옵션 프리미엄이 수익으로 들어옴 → 높은 배당 가능

     

    테슬라 주가가 급등할 때: 콜옵션이 행사되어 일부 수익 상한 제한 → 전체 수익률은 제한됨

     

    수익률 비교 예시 (1000만원 투자 기준):

     

    테슬라: 연초 대비 123% 상승 → 약 2,230만원 수익

    테슬리: 주가 상승률 1% + 배당 55% = 총 56% 수익 → 약 1,560만원

     

    → 수익률은 낮지만, 매달 배당을 받는 장점이 있음

    3. 배당 vs 시세차익: 무엇이 유리할까?

    배당소득세 (15.4%) 적용 시 → 배당 549만 원 → 실수령액 약 467만 원

    양도소득세 (22%) 적용 시 → 시세차익 1,230만 원 → 실수령액 약 1,014만 원 (비과세 250만원 고려)

     

    결론: 단기 배당 수익은 테슬리가 유리하지만, 장기 상승장에서 시세차익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4. 테슬리 ETF의 장점과 단점은?

    ✔ 장점:

    - 배당을 지급하지 않는 테슬라에 매달 배당이라는 장점을 부여

    - 고변동성 종목에 최적화된 커버드콜 전략 활용

    - 매달 현금흐름 창출 가능

    ❌ 단점:

    - 배당금이 불규칙하고 예측이 어려움

    - 테슬라 개별주보다 총 수익률이 낮을 수 있음

    - 운용사 신뢰도와 수수료 등 운용 리스크 존재

    5.  개인적인 투자 관점

    개인적으로는 테슬라에 대한 직접 투자를 더 선호합니다.

     

    TSLY는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필요한 투자자에게는 좋은 선택일 수 있지만, 성장주인 테슬라의 장기적인 주가 상승을 고려

    하면, 직접 보유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ETF에 투자하기 전에는 자신의 투자 목적과 리스크 감내 수준을 명확히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 마무리 정리

    테슬리(TSLY) vs 테슬라 비교표:

     

     

    당신에게 중요한 것이 매달 배당이냐, 장기 수익률이냐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