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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5일 식목일

     

    매년 4월 5일은 대한민국의 '식목일'로, 국민들에게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입니다.

     

    그러나 현재 식목일은 공휴일이 아니며, 그 지정 여부와 관련하여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식목일의 역사와 공휴일 지정 변천사

     

    식목일은 1946년,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며 황폐해진 산림을 복원하고자 제정되었습니다.

     

    이후 1949년 대통령령으로 공휴일로 지정되었으나, 1960년 '사방의 날'로 대체되며 공휴일에서 제외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듬해인 1961년 다시 공휴일로 복원되었고, 이후 오랜 기간 공휴일로 유지되었습니다.

     

    그러나 주 5일 근무제 도입과 함께 공휴일 수 조정의 일환으로 2006년부터 식목일은 공휴일에서 제외되었습니다.

    공휴일 재지정에 대한 논의와 현재 상황

    최근 들어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목일을 다시 공휴일로 지정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나무 심기를 활성화하여 산림 복원과 탄소 중립을 실천하자는 취지입니다.

     

    일부 정치인들도 이러한 의견을 반영하여 관련 법안을 발의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식목일은 공휴일로 재지정되지 않았으며, 법정 기념일로서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4월 5일 식목일은 평일로 간주되어 대부분의 기관과 기업이 정상 근무를 합니다.

    식목일의 의미와 참여 방법

    공휴일 여부와 관계없이, 식목일은 우리 국토의 산림을 보호하고 가꾸는 중요한 날입니다.

    각 지자체와 산림청 등에서는 식목일 전후로 나무 심기 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하며, 국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나무 심기 외에도 산림 보호 활동,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습니다.

    식목일을 맞아 가족, 친구들과 함께 나무를 심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

    작은 실천이 모여 푸른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